충남도는 30일 아산시 소재 금성풍력에서 제2기 충남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6개사에 ‘스타기업 지정서’ 전달과 함께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.

이날 행사는 김용찬 행정부지사, 윤종언 충남테크노파크 원장, 제2기 충남스타기업 16개사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.

제2기 충남 스타기업 16개사는 금성풍력, 대흥금속, 신영유니크, 에이지광학, 유한정밀, 켐코, 태영금속, 파인에코, 퓨어스피어, 엘케이엠, 다인, 마노, 트임 등이다.

충남 스타기업은 도내 본사 또는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으로 상시 종사자수 10인 이상이어야 한다.

특히 최근 5년간 평균매출액 증가율 5%,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 10%, 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%,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및 연구인력 6인 이상 등 지표 4개 중 2개를 충족해야 한다.

스타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이 제시한 성장 계획에 대한 전담 산학연 전문가(PM)가 배정돼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성장 컨설팅, 기술혁신활동 및 수출 마케팅 등 맞춤식 기업 지원도 가능하다..

김용찬 행정부지사는 “앞으로 충남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집중·홍보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